조명, 카메라, 액션!

이 글은 『Hot Tips for Worship Leaders』의 「Light, Camera, Action!」을 번역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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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어느 교회에서 예배를 인도하던 중, 회중들 안에서 예배자보다 구경꾼이 더 많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어떤 교회의 예배라도 구경꾼이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처음처럼 놀라지는 않습니다. 구경꾼들이 예배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교회에 새로 왔거나 노래를 모른다거나(OHP나 가사집이 있더라도), 예배가 무엇인지 모를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부끄럼을 탈 수도 있고 아니면 그날 아침에 굉장히 비참한 경험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구경꾼은 항상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그렇지만 몇년 전 그때는 이런 상황이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구경꾼들 중 일부는 전심으로 예배했었던 사람들이기도 했습니다. 하루는 예배를 인도하면서 문득 예배 팀원들을 둘러보게 되었는데, 그전까지는 알지 못했던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팀원 중 몇몇이 이상한 표정과 부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연주하거나 노래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제가 발견한 상황이 너무나 놀라워서 그들에게서 시선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사실 조금 우스워보이기까지 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회중들도 눈을 떼지 못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조금 색다른 일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 다음 주 예배 때 저는 팀원들을 비디오로 찍었고, 이 비디오를 팀원들과 함께 보았습니다. 이 비디오를 보면서 우리는 우리 자신을 회중의 입장에서 보게 되었고, 회중들의 예배를 도우려면 우리가 어떻게 노래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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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테잎은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모했던 많은 부분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의 표정이 얼마나 어색한지, 몸짓이 얼마나 과장(혹은 위축)되었는지 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회중의 입장에서 음악을 들어볼 수도 있었습니다. 어떤 장면에서는 우리 자신을 보며 크게 웃기도 했고, 무엇이 회중들의 예배를 방해하게 되었는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비디오 테잎을 검토했던 다음 주일 예배때, 구경꾼은 눈에 띌 만큼 줄었습니다.

여러분이 예배인도할 동안 어떤 모습인지, 어떤 소리를 내는지 알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팀은 스스로의 모습과 그들이 내는 소리를 알고 있습니까? 만약 그렇지 않다면 비디오를 찍어봄으로써 여러분의 팀이 효과적으로 사역하고 있는지 검토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비디오를 찍어보는 것이 사역 현황을 이해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팀원들에게 큰 스트레스나 두려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비디오 촬영 프로젝트’는 꼼꼼하게 성숙하게 다뤄져야 합니다. 재미있자고 찍어보는 것이 아니라 성장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팀원들의 단점은 항상 주의깊게 다루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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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해보세요

예배를 인도하는 팀원들의 모습을 찍은 뒤, 아래와 같이 질문해하면서 개선할 부분을 찾아보세요.

예배팀 비디오 체크 리스트

1. 시각적인 면

- 이상한 표정

- 이상한 몸짓

- 알맞은 옷차림(여성 / 남성)

- 강단 설치

  • OHP나 프로젝터가 잘 보이는지?
  • 예배팀원들이 적절한 자리에 서 있는지?

2. 음악적인 면

- 적절한 빠르기로 연주하는지?

- 전체적인 음향은 어떤지?

  • 보컬의 소리가 잘 들리는지?
  • 어떤 악기가 다른 악기들을 압도하지는 않는지?

- 보컬들이 정확한 음을 내는지?

- 예배인도자의 지시 사항이 잘 보이며 따라하기 쉬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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