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어울릴만한 예배곡은?

벌써 2008년 크리스마스가 눈앞에 성큼 다가왔습니다. 이맘때부터는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예배곡을 고르고 콘티를 짜는 일이 슬슬 신경쓰이기 시작할테죠? 크리스마스용 칸타타나 성가대 곡은 많지만 예배곡이 적다는 것이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어떤 곡들이 있는지 추려봤습니다.

1. 예배곡의 원천 찬송가

가장 먼저, 찬송가에 들어있는 크리스마스용 찬송들을 쉽게 떠올릴 수 있습니다. 보통 크리스마스에는 어르신부터 아이까지 한자리에 모여 예배하는 일도 많으니, 이럴 때는 생소한 찬양들보다는 많이들 아시는 찬송가가 좋겠죠?

옛날 찬송가로는 108장부터 127장까지, 새 찬송가에서는 106장부터 129장까지가 ‘성탄용’ 찬송가입니다. 예배에 어울릴만한 곡들만 적어보죠. (옛 찬송가 / 새 찬송가입니다. 같은 경우는 생략)

고요한 밤 거룩한 밤(109)
그 맑고 환한 밤중에(112)
기쁘다 구주 오셨네(115)
오 베들레헴 작은 골(120)
참 반가운 신도여(122) – 후렴의 ‘구세주 났네’를 ‘만왕의 왕께’로 바꿔 불러도 좋습니다.
천사들의 노래가(125)
천사 찬송하기를(126)

이 외에도 제가 잘 모르지만 가사가 어울리는 찬송가를 적어보자면,

공중에는 노래(구110)
귀중한 보배합을(111)
만백성 기뻐하여라(117)
영광 나라 천사들아(118)
우리 구주 나신 날(121)
저 아기 잠이 들었네(신113)
그 고요하고 쓸쓸한(신127)

2. 성탄용으로도 해석해보는 익숙한 예배곡

둘째로 흔히 말하는 ‘모던 워십’을 떠올릴 수 있겠습니다. 익히 아는 예배곡들 중에 골라봤습니다.

날 위해 이 땅에 오신 주님
이 땅 위에 오신
빛 되신 주 어둠 가운데
임마누엘 임마누엘

3. 주목하라 새로운 성탄 음반

셋째로 예배 음반들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예수전도단 캠퍼스 워십의 크리스마스 음반이겠죠. 찬송가 편곡도 훌륭하고, 기존 찬송가의 가사에 현대적인 멜로디를 붙인 ‘영광 나라 천사들아’도 매우 좋습니다. 창작곡이 좀 부족하고, 겹치는 곡이 두 곡(라이브, 스튜디오 버전)이라는 점은 매우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강추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버전도 나오면 좋겠습니다. ^^ (아래 알라딘 링크에는 품절이라고 나오니 갓피플 링크를 이용하세요. ^^)

두란노 경배와 찬양에서도 크리스마스 음반을 냈었는데, 전부 찬송가라서 따로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음악 수준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소망의 바다도 크리스마스 음반을 냈었고, 초등부를 대상으로 하는 쏠티파이디온도 크리스마스 음반을 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러고보면 성탄 예배곡에서 만큼은 청년들용 노래보다 아이들용 노래가 더 풍부하네요.

4. 외국의 성탄 음반

넷째로 외국의 성탄 음반들을 꼽을 수 있겠는데요. 외국에는 성탄용 예배곡들이 꽤 많은 편이라서 부럽습니다. CCM 그룹의 음반에는 예배에 어울리는 곡이 적은 편이니 예배용 음반만을 골라보죠. (음반 이미지는 알라딘 링크, 제목은 갓피플 링크입니다.) 찬송가만 편곡한 음반도 제외했습니다.

Hillsong – Celebrating Christmas

Hillsong – Jesus Christmas Worship Downunder

Vineyard – Humble King

Vineyard – Christmas in the Vineyard

Israel & New Breed – A Timeless Christmas

Integrity – iWorship Christmas

Integrity – My First Christmas

Integrity – Christmas (Don Moen)

5. 그럼 외국에선 성탄 예배때 어떤 노래를 부를까?

마지막으로 외국의 예배인도자들은 성탄 예배 콘티를 어떻게 짜는지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콘티에 들어있는 곡들과 그들이 추천한 곡을 적어봅니다.

It Came Upon A Midnight Clear (MercyMe)
O Come Let Us Adore Him (Passion/Matt Redman) – 엎드려 절하세
Rockin’ Around The Christmas Tree (MercyMe)
Rejoice (Chris Tomlin)
I Heard The Bells On Christmas Day (MercyMe)
Christmas Time Is Here (MercyMe)
Here is Our King(David Crowder)
Humble King(Brenton Brown) – 주 발 앞에 무릎 꿇게 하사
I will Bow To You(Pete Episcopo) – 주 앞에 엎드려 경배합니다.
Come, Now Is The TIme To Worship(Brian Doerkson) – Come, 주께 경배드리세
Our God Saves(Brenton Brown, Paul Baloche)
Unchanging(Chris Tomlin)
Jesus Messiah(Chris Tomlin)
Emmanuel(Hillsongs)
Mighty to Save (Hillsongs)
Salvation Is Here
Sing to the King
I Adore You
O Worship the King [Tomlin version] – 만 왕의 왕께(Passion 버전)
How Great Is Our God

혹시 이번 성탄 예배에 새로 소개하고픈 노래가 있다면, 11월 말부터 팀 내에서 연습해두시고 12월 초에 교회에 소개해보세요. 성탄 예배 때는 뭔가 분주하고 북적거려서 새로운 노래를 소개하기가 좀 어려울 수도 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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